31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문학경기장을 찾아 한국시리즈에 대비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시]
[인천=매일경제TV] '이태원 핼로윈 참사'로 숨진 희생자 중 5명이 인천 거주자로 확인됐습니다.

인천시는 오늘(31일) 오전 11시 기준 서울시로부터 참사 희생자 가운데 5명이 인천 거주자로 공식 확인됐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시는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이날 오전 시청사 2층 대회의실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희생자분들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조치를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시장은 이어 내일(1일)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인천문학경기장을 찾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이정용 기자 / mkljy@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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