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줄어 두 달 만에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9월 전산업생산 지수는 117로 전월보다 0.6% 감소했습니다.
소매판매액 지수는 120.8로 한 달 만에 감소로 돌아섰고, 투자 역시 반도체 제조설비 등 기계류 투자가 줄면서 2.4%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수출과 제조업이 둔화 흐름을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경기 회복 흐름이 다소 약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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