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클라우드 고객센터 가입고객 1만 회선 돌파"

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 기반 고객센터 솔루션인 'U+ 클라우드 고객센터' 가입 고객이 900여 개사, 1만 회선을 돌파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U+ 클라우드 고객센터는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고객센터로, 별도 장비 구축 없이 전용 전화기 설치만으로 운영이 가능합니다.

이날 기준 U+ 클라우드 고객센터의 가입 회선 수는 지난해 10월 말 대비 122%, 2020년 1월 말 대비 177% 증가했습니다.

LG유플러스에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가 길어짐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자체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대신 경제적인 클라우드형 솔루션을 채택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용고객 증가에 따라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챗봇' 기능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또 U+ 클라우드 고객센터에 AICC(AI Contact Center) 솔루션인 업종별 맞춤형 '콜봇'을 적용하는 등 지속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기업고객의 사업환경과 니즈를 분석해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고, 고객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