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올해 야구게임 매출액 1천억 원 돌파…"역대 최대"

컴투스가 자사 야구게임 라인업이 지난 27일 기준 올해 합산 매출액 1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이는 2021년 연간 기록을 10개월 만에 돌파한 수치로, 월평균 매출은 지난해 대비 20% 이상 상승했습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data.ai에 따르면 '컴프야2022'는 올해 한국 앱마켓 종합 기준 매출 순위가 가장 높은 KBO 라이선스 게임입니다.

지난 4월 출시한 '컴프야V22'도 높은 리얼리티와 캐주얼한 게임성으로 새로운 사용자층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MLB9이닝스22'가 전년 동기 대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성과를 이끌고 있습니다.

'MLB9이닝스22' 역시 data.ai 집계 기준으로 올해 전 세계 앱마켓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MLB 라이선스 게임입니다.

컴투스는 이 외에도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OOTP)', 'MLB 9이닝스GM' 등을 통해 야구게임 장르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컴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구 게임 명가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도록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