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경영진, 합동분향소 찾아 '이태원 참사' 희생자 조문

사진/ 연합뉴스
현대중공업그룹(HD현대) 경영진이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을 오늘(31일) 조문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권오갑 현재중공업그룹 회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사장 등이 오늘 오전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습니다.

홍명보 울산현대축구단 감독과 선수들도 조문에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 내달 5일까지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인 것을 고려해 현대중공업그룹은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울산현대축구단의 K-리그 우승 기념 팬 사인회를 취소한 바 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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