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및 해외여행객 증가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카드 사용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7∼9월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85조5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습니다.
카드 승인 건수도 67억7천만 건으로 12% 늘었습니다.
협회는 "숙박·음식점업 매출 회복 등 내수 개선과 해외여행객 증가 등에 힘입어 카드승인 실적이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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