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연합뉴스
[경기=매일경제TV] 그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사망한 경기도민이 38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사망한 도민은 총 38명으로, 성별로는 남성 16명·여성 22명이며, 연령별로는 10대 1명·20대 30명·30대 7명입니다.

중상자는 8명으로 파악됐으며 남성이 5명, 여성이 3명이고, 연령별로는 20대가 7명, 30대가 1명이었다. 이 중에는 외국인도 1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경기도민 사망자는 고대안암병원 등 서울시와 경기도내 병원 29곳에 분산 안치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소방본부는 경기도민 사망자 유족이 병원·장례식장으로 이송하는 등의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또 합동분향소 설치 등 장례 절차 진행 과정에서 소방력 지원이 필요한 경우 사망자의 거주지에 상관없이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김양수 / mkysk@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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