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G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의 한정판 '에디션 55'를 출시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에디션 55는 오프로드에 특화한 메르세데스-AMG의 55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로, 국내에서는 총 85대가 판매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디션 55는 마누팍투어 오팔라이트 화이트 브라이트의 외관 색상이 적용되고, 차량 측면과 연료탱크 캡, 스티어링휠, 바닥 매트에 에디션 55(Edition 55) 엠블럼이 새겨졌습니다.

요하네스 슌 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AMG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와 퍼포먼스 패키지를 더해 한정판 모델로서의 희소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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