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행사·축제 연기하고 피해 확인 시 신속 대응"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교육청이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대응에 나섰습니다.

도교육청은 오늘(30일) 이경희 제1부교육감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도내 학생 피해현황 파악과 후속조치 등을 논의했습니다.

현재까지 도내 학생이나 교직원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정된 행사와 축제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연기하거나 자제하도록 하고, 교직원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피해 확인 시 신속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의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해 사태 수습을 돕고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mone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