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장병 안전 여부 파악 중"…수방사 "긴급지원팀 구성해 현장 지원"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핼러윈 인파' 압사 사고 현장을 경찰 과학수사대원들이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평택=매일경제TV] 주한미군은 오늘(30일)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해 미군 장병 피해가 있는지 안전 여부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발생한 사상자 가운데 주한미군이 포함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주한미군 측은 “어제 서울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육군수도방위사령부는 어제 사고 직후 장병 100여명의 긴급지원팀을 꾸리고, 오늘 새벽부터 소방당국과 협조해 안전 통제 및 부상자 치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money.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