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이태원 참사' 관련 회의 개최 …학생 심리치료 등 지원 논의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주민센터에서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실종자 접수를 마친 가족과 관계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종=매일경제TV] 교육부가 어제(29일)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대규모 압사 사고와 관련해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사고의 피해자 대부분은 10~20대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교육부도 즉시 대비 태세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회의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오늘(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안전원에서 영상으로 주재합니다.

학생 사망 관련 경찰 협조와 심리적 동요가 없도록 하는 심리치료지원 방안, 학사운영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mone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