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고현장에 대기 중인 구급차 (사진=연합뉴스)
[매일경제TV] 김동연 경기지사가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컨트롤타워와 긴밀하게 협조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지원하겠다"면서 "이번 사고의 조속한 수습을 기원하며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축제사고로 발생한 인명피해에 대처하기 위해 지금까지 구급차 49대, 구급대원 98명을 출동시켰고, 현장 피해상황 파악을 위해 소방본부 팀장급 2명을 급파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새벽 수원 로데오거리, 안양범계역·1번가,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 안산 중앙동 로데오거리, 부천 부천역광장, 분당 서현역·AK몰 로데오거리 등 도내 축제 예상 지역 8곳을 순찰해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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