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진화대원 68명 긴급 투입
산림청은 오늘(28일) 오후 6시 15분 경상북도 김천시 감천면 무안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약 30분 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오늘(28일) 오후 6시 15분 경상북도 김천시 감천면 무안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약 30분 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산림당국은 불이나자 산불진화대원 68명(산림공무원 등 28, 소방 40), 지휘차 1대, 진화차 1대, 소방차 3대를 투입, 오후 6시 45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진화 완료 후 산불조사를 시행, 산불의 정확한 원인·피해면적 등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김창현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말고 산림인접지에서 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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