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중소기업 위한 에너지(전기) 효율화 전략 교육…전기역률 개선 등지역 기업, '에너지 절약으로 전기료 인상 대비'
대전상공회의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전력공사는 오늘(28일) 오전 9시 30분 대전상의 4층 중회의실에서 지역 기업 임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에너지(전기) 효율화 전략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 이하 대전상의)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사장 정승일)는 오늘(28일) 오전 9시 30분 대전상의 4층 중회의실에서 지역 기업 임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에너지(전기) 효율화 전략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교육은 정부가 이달부터 산업용 전기 요금을 ㎾h당 11.9~16.6원까지 인상하기로 결정하면서 고환율·고물가·고금리 '3중고(高)'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강사로 나선 ㈜다산에듀 전병칠 대표는 "국제 유가 변동과 온실가스 배출 규제,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도입으로, 기업들의 전기 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면서 전기요금 절약을 위한 방법으로 ▲전기역률 개선 ▲계약 전력 변경 ▲냉각수 수처리 배관라인 개선 ▲수요자원 거래사업 참여 등을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에너지공단의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산업계에서 쓰이는 펌프를 비롯한 일반 조명기기와 인버터, 냉동기, 변압기, 블로어 등의 고효율화 제품 교체를 권고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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