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김장 재료 수급을 안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김장철이 본격 시작되면 김장재료 중심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추 부총리는 "김장 물가가 작년보다 낮게 유지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김장재료인 마늘, 고추, 양파의 공급량이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고 다음달부터 비축물량 1만톤을 시장에 내놓을 방침입니다.
천일염 생산량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비축물량 중 500톤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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