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10년여 만에 처음 5%를 넘어섰습니다.
오늘(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연 5.15%로 한 달 새 0.39%포인트 높아졌습니다.
2012년 7월 이후 10년 2개월 만의 5%대 금리입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0.44%포인트, 일반 신용대출 금리가 0.38%포인트 올랐습니다.
저축성 수신 금리는 한 달 새 0.40%포인트 상승한 3.38%로 나타났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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