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반려동물 관련 용품의 수출과 수입 모두 1년 전보다 급증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8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반려동물용품의 수출액은 1억1천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1% 급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년 전보다 17.0% 증가한 2억9천100만달러로 동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고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인식의 변화 등으로 관련 용품의 지출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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