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고물가 여파로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이 다가와도 해외 쇼핑보다 국내 쇼핑으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티몬이 최근 1주일(지난 18~24일) 고객 6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52%)이 블랙프라이데이에 '국내 쇼핑몰 할인 행사를 즐길 것'이라고 답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해외 직구를 하겠다고 답한 사람은 27%로 집계됐습니다.

응답자의 54%는 고물가·고환율로 쇼핑 채널에 변동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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