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기분야 '중대재해예방 우수사례' 워크숍

6개월간 안전기술전문가 제도·설비 300여건 개선활동 등 성과 공유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늘(27일) 오후 대전사옥에서 '전기분야 안전기술전문가 성과공유 워크숍'을 열고 안전점검 실적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오늘(27일) 오후 대전사옥에서 전기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기술전문가 성과공유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8개 지역본부와 고속철도 전담 소속 등에서 47명을 선발, 지난 5월부터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안전기술전문가와 본사 안전분야 관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중대재해예방과 설비·제도개선 등 300여 건의 우수사례를 공유했습니다.

특히 작업 현장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전철보수장비 설비개선 ▲보기 쉬운 급전계통도 제작 ▲승강장 회전형 CCTV 모니터 ▲건널목 전동차단기 이설 등이 소개됐습니다.

코레일은 안전기술전문가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우수사례를 전사적으로 확대 보급해 현장 맞춤형 중대재해예방을 펼칠 계획입니다.

이동기 코레일 전기안전기술단장은 "위험요소를 발굴, 현장에 안전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