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실천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 체결식 (왼쪽부터 한국환경공단 권용천 경영지원처장, 안병옥 이사장,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 김대현 친환경해양사업실장)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지난 26일 한국환경공단과 'ESG 경영실천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 경영의 선두기업인 포스코건설과 ESG 경영을 선도하는 한국환경공단이 유기적 업무협력을 통해, 국내 환경분야 중소기업의 성장과 ESG 경영 확산의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포스코건설은 한국환경공단이 선정하는 '성과공유 우수중소기업'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함으로써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성과공유 우수기업 38개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101개사 등 총 139개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같이 짓는 가치"라는 슬로건을 제정하고, ESG 전담부서를 운영하며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협력사 ESG 평가도입과 성과공유제 운영 등 중소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난 9월 발표된 22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동반성장지수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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