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오늘(27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개관 2주년을 앞두고 투숙객 기준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개관 이후 26일까지 98만8천여 명이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 투숙해 100만 명 달성까지 1만1천여 명을 남겨놓았습니다.

이에 따라 호텔 부문 매출도 2천억 원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개관 이후 26일까지 객실 매출 1천232억 원을 기록한 것 외에 식음료 부문 655억 원 등 1천945억 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습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혹독한 시련 속에서 거둔 성적표여서 더욱 의미가 큰 것 같다"며 "리오프닝 분위기를 타고 제주 하늘길도 속속 열리고 있어 이제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 러시 기대감도 무르익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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