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항공기/ 연합뉴스
에어서울은 동절기를 맞아 일본 노선을 대폭 확대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달 30일부터 인천~오사카-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재개합니다.

두 노선 모두 매일 운항하며, 오사카는 다음 달 21일부터 하루 2편씩 주 14회 운항으로 증편합니다.

현재 주 2회 운항 중인 인천~도쿄(나리타)는 이달 30일부터 주 7회로 증편하고, 내달 21일부터는 주 14회로 증편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23일에는 인천~다카마쓰 노선에 재취항할 예정입니다.

일본 노선 증편을 기념해 에어서울은 특가 항공권도 마련합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일본의 무비자 입국이 재개된 이후 일본 노선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연말에는 일본 여행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취항과 증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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