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분식 연속 적자…3분기 영업손실 7천593억 원

글로벌 경기 침체 속 LG디스플레이가 올해 3분기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당사 매출은 6조7천713억 원, 영업손실은 7천59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2분기 4천88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2개 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했고, 손실 폭도 더 커졌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로 패널 수요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점 등이 실적 저조의 원인으로 해석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