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전국 상가의 공실은 늘고, 임대료는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가격 지수는 중대형 상가가 2분기 대비 0.04%, 소규모 상가 0.08%, 집합상가 0.06% 각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은 13.1%로 2분기와 같았고, 소규모 상가는 6.8%를 기록해 전분기보다 상승했습니다.
반면,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IT 업종 성장세에 임차 수요가 늘어나며 전분기보다 0.12% 올랐으며, 공실률도 2분기 10%에서 3분기 9.6%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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