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열 대전국세청장 "컨설팅 위주 간편조사 비중 늘려 조사부담 완화"

대전국세청,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현장방문 간담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세정지원 방안 모색

대전지방국세청은 오늘(26일) (사) 대덕 이노폴리스벤처협회를 방문, 임직원 13명과 현장방문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경열 대전국세청장(앞 오른쪽 다섯 번째)이 참석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지방국세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이경열, 이하 대전국세청)은 오늘(26일)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를 방문, 임직원 13명과 현장방문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의 세정에 대한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혁신성장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경열 대전국세청장은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의 3고 위기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의 핵심동력으로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벤처기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 청장은 이어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세금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 비중을 늘려 조사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법인세 공제감면컨설팅을 활성화해 세무신고 과정에서 공제·감면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세무상 불확실성을 해소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