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청소년센터에 설치된 가든볼 (사진=부천시 제공)
[부천=매일경제TV] 경기 부천시는 소사청소년센터에 식물을 활용한 공기청정 공간 '가든볼'을 운영중이라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센터 내 휴게공간 벽면에 조성한 '가든볼'은 대기 중 오염물질 흡착·제거 효과가 있는 스킨답서스, 만양금 등 11종의 식물 530여 개를 심어 신선한 공기를 제공합니다.

시는 가든볼 내·외부에 설치한 'IoT 기반 실내공기질 측정기'를 통해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50% 가량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가든볼은 부천시와 한국실내환경학회와의 교류 협력으로 추진된 실증사업으로,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는 산림청 연구과제의 일환입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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