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교신청사.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매일경제TV]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축제가 오는 28일 경기도 광명에서 개막합니다.

경기도는 '2022년 경기도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를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엽니다.

이 행사는 '공정무역, 사회적경제와 함께 그 길을 걷다'를 주제로 도와 광명시가 공동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과 도내 17개 시.군이 공동 주관합니다.

개막식은 ▲공정무역도시.기관 인증 ▲공정무역 유공자 표창 ▲도와 17개 시.군 공정무역 실천선언 ▲도민들이 만든 공정무역 작품 제막식 등으로 꾸며집니다.

이어 2주간 펼쳐지는 캠페인은 17개 시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공정무역 현황 홍보 등 지역별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포트나잇'이 펼쳐집니다.

개막 장소인 광명시평생학습원 광장에서는 공정무역.사회적경제 제품 체험활동, 판매, 전시 등이 진행됩니다.

공정무역 실천 설문조사 참여자와 포스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한 사람 중 500명을 선정해 '공정무역 제품'도 증정합니다.

이현호 경기도 사회적경제과장은 "공정무역은 단순한 소비가 아닌 희망과 윤리의 씨앗을 심어서 세상을 바꾸는 행동"이라며 "공정무역 2주간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공정무역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구대서 기자 / mkkds@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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