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사망자 수가 1년 전보다 늘어난 반면, 출생아 수는 감소해 출생아가 사망자를 밑도는 '인구 자연감소'가 34개월째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6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사망자 수는 3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8% 증가했습니다.
반면 8월 출생아 수는 2만1700여 명으로, 작년 8월과 비교해 2.4% 줄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8월 출생아 수는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가장 적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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