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구매할 때 소비자들이 가격과 입지뿐 아니라 방음수준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5년 이내에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성능 부분에서는 층간소음이나 외부 소음 등과 관련된 방음 수준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공급하는 사업자는 주택법에 따라 소음과 구조 등에 대한 공동주택 성능등급 인증서를 발급받아 입주자 모집 공고 때 표시해야 하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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