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이자 이익이 늘어남에 따라 4대 금융지주가 호실적을 거뒀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의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3% 증가한 1조5천946억 원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하나금융지주 역시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8% 늘어난 1조1천21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21.1% 늘어난 2조6617억 원을 달성하면서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넘어섰습니다.
KB금융도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6.8% 증가한 4조27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