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을 돌파한 뒤 하락 전환해 1,43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6원 내린 달러당 1,433.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중국에서 '시진핑 3기'가 출범한 가운데 충성파 일색의 지도부가 구성되자 금융시장에서 우려가 확산하며 환율이 뛰었습니다.

그러나 연고점 부근에서 외환당국으로 추정되는 개입 물량과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 등이 나오며 환율이 하락 전환했습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2.49원입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66.63원)에서 4.14원 내렸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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