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지가 민간 부동산보다 약 18% 낮은 헐값에 팔린다는 국책연구원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오늘(25일)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발간한 '국유재산 매각 효율성과 정책 과제' 연구에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국유지 매각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유지는 민간 거래 시의 예상 가격보다 단위 면적당 약 18%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비효율적인 매각 탓에 국유재산 운영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동산 매각 수입이 줄어든다는 의미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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