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강원도 고성군 일대에서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등 12개 기관 3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대형 산불을 가정하고 진화자원 투입과 이동통신 복구까지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습니다.
산불진화 헬기 15대와 진화차량 25대,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5개팀 등 장비와 인력이 총동원 됐고, 그동안 산불 진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산불 진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산림청은 산불방지 기반 시설을 늘리고 고성능 산불 진화차와 초대형 헬기 등 진화 장비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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