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금리 상승과 레고랜드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 등으로 자금시장 경색이 심화하자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대출에 대한 전방위 점검을 추진합니다.
오늘(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최근 자금 시장의 유동성 경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업권별 부동산 PF 대출 현황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올해 들어 부동산 PF 대출 잔액이 112조 원 수준으로 급증한 가운데, 최근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어 '부실 뇌관'이 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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