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네이버 이해진, '데이터센터 화재' 나란히 사과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가 24일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범수 센터장은 "서버 이중화 조치는 진즉에 했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서비스 제공이 미흡했던 것이 있었다"며 "불편을 끼쳐서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진 GIO는 "직원들이 매뉴얼대로 움직여 장애가 빠르게 복구됐지만, 이용자 불편이 있었던 것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