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를 겪으며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지급한 지원·보상금이 6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런 대규모 지원에도 자영업자의 대출 잔액은 코로나 전보다 300조 원 넘게 증가해, 최근에는 잔액이 1천조 원을 웃도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가 급격히 올라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대출 금리 1.50%포인트 상승할 때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은 1인당 평균 350만 원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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