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가 최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농가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17일 안성시 공도읍 웅교리 안성천 구간에서 포획한 흰뺨검둥오리에서 최종적으로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해당 검출지역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통제초소를 설치해 500m 내 통행을 금지하고 있으며, 반경 10㎞ 내 가금사육 농가 32곳을 대상으로 긴급 예찰을 벌였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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