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3.9%에 달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공산당 20기 1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 이튿날인 오늘(24일) 3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과 산업생산률 등 각종 경제 지표를 한꺼번에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3분기 GDP는 87조 269억 위안을 기록했고, 전년 동기 대비 GDP 성장률은 블룸버그와 로이터 등 시장의 예상치를 넘긴 3.9%를 기록했습니다.
1∼3분기 누적 성장률은 3.0%로 집계됐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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