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의 '본점 부산 이전' 기조에 직원들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산업은행에서 퇴직한 직원 수는 9월 말 기준 100명에 달했습니다.
그중 자발적 퇴직자는 2020년 41명, 2021년 43명, 올해 71명으로 최근 3년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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