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의 임대사업 적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4천64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4일)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이 SH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SH공사의 임대사업 적자는 2020년 처음 4천억 원을 넘어선 데 이어 2021년에는 전년 대비 7.6% 늘어난 4천64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00년대 초반 100억 원대이던 임대적자는 2008년 처음 1천억 원대를 기록했고, 이후 2013년 2천148억 원, 2020년 4천316억 원 등으로 꾸준히 늘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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