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들이 내년까지 정원을 6천700명 넘게 줄인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각 기관에서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혁신계획을 분석한 결과 350개 공공기관은 내년까지 정원 6천734.5명을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소관 부처별로 보면 가장 많은 인력을 조정하는 곳은 국토교통부로 감축 정원이 총 2천6명으로 집계됐고, 그 뒤를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이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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