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무락./ 사진제공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조개류인 가무락 종자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량생산에 성공해 시흥 오이도 갯벌에 50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모시조개'로 불리는 가무락은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내며 타우린 함량이 높아 바지락과 함께 국이나 탕 요리에 많이 이용되는 조개류입니다.

서해안에 주로 서식하는 가무락은 환경 변화와 간척 사업으로 인해 생산량이 급감한 상태며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2020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3㎜ 크기의 어린 가무락을 고밀도 대량생산해 낸 것입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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