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 고금리 예·적금리에 연일 접속 차질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 접속자 폭주/ 연합뉴스
한국은행의 두 번째 '빅 스텝' 이후 저축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6%대까지 오르자 금융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며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 등이 연일 접속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오늘(24일) 오전 저축은행별 예·적금 금리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접속하자, '서비스 접속대기 중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약 26분간 대기해야 한다는 알림창이 떴습니다.

이는 최근 저축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면서 금융 소비자들의 온·오프라인의 가입행렬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저축은행중앙회 'SB톡톡' 앱 접속자가 평소의 5배 이상 늘어나는 등 온라인 접속자가 폭주해 지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오는 29일 서버를 증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