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노인'이 늘면서 60세 이상 고령층 근로소득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연령별 소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60세 이상 고령층 중 근로소득을 신고한 인원은 246만 9천 명, 이들의 근로소득은 70조 2천416억 원이었습니다.
2016년엔 155만 2천 명이 38조 1천783억 원을 신고한 것과 비교하면 5년간 근로소득이 84% 증가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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