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상선 1척이 24일 새벽 서해 북방한계선, NLL을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습니다.
북한군은 남측 함정이 해상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면서 방사포탄 10발을 위협 사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 상선이 새벽 시간에 NLL을 침범한 것은 '의도적인 행위'라는데 무게를 두고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북한군의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대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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