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저온물류창고 붕괴 근로자 1명 또 숨져…사망자 3명으로 늘어

/ 사진출처 = 연합뉴스
[안성=매일경제TV] 경기 안성시 저온물류창고 신축공사장 붕괴사고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던 근로자 1명이 결국 숨졌습니다.

오늘(23일) 경찰에 따르면 사고 이후 오산 한국병원으로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던 30대 중국 국적의 여성 근로자 A씨가 이날 오전 사망했습니다.

이로써 사망한 근로자는 3명으로 늘었는데, A씨는 사고 당시 4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명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오는 27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현장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장중 기자 / mkkj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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