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트레킹지원센터, 11월 12~27일 서울둘레길 1코스 일원…가을걷기 축제 진행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서울둘레길은 오는 11월 12일부터 27일까지 가을 걷기 축제를 운영한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사진=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오는 11월 12일부터 27일까지 한결 시원해진 늦가을의 바람과 따사로운 햇살, 그리고 낙엽을 밟으며 휴식과 휴양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가을 걷기 축제를 운영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울둘레길 가을 걷기 축제는 대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참여대상은 '서울둘레길에 관심있는 누구나' 가능합니다.

대면행사는 오는 11월 12일 서울둘레길 1코스 일원에서 진행하며 숲해설가와 등산전문가들이 서울둘레길의 자연 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비대면 행사는 서울둘레길 전 구간에서 진행하며 해당 기간 내 1000명 완주자들에게 선착순으로 완주 기념 배지와 보온·보냉 머그컵 등 기념품을 제공합니다.

최근에 둘레길 걷기에 참여한 탐방객을 고려, 3코스 이상 완주자 중 80명에게도 같은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전범권 이사장은 "올해 서울둘레길 행사에 시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같이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서울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를 선도하는 매력적인 서울둘레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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