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발생보고서./사진제공=경기소방재난본부
[성남=매일경제TV] 경찰이 '카카오톡 먹통' 사태를 빚은 SK C&C 판교캠퍼스와 데이터센터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21일 오전 10시 10분쯤 SK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C&C 판교캠퍼스 사무실 등 2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화재가 발생한 A동 데이터센터와 B동에 있는 사무실 등에서 배터리 화재 원인과 배터리 관리 실태 관련 자료를 확보해 화재 원인을 신속히 규명할 계획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2차 합동 감식을 통해 지하 3층 전기실 내 배터리에서 스파크가 일어나는 폐쇄회로(CC)TV를 확보했습니다.

[김정수 기자 / mkkjs@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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