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경기 평택 SPL 제빵공장 사고와 관련해 오늘(21일)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습니다.
허 회장은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의 엄중한 질책과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고 다음 날 사고 장소 인근에서 작업이 진행된 것이 확인됐다"며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황재복 SPC 대표는 전 사업장에 대해 향후 산업안전보건진단을 시행하는 등 재발방지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