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진화대원 57명 긴급 투입
산림청은 오늘(21일) 새벽 3시 32분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약 1시간 58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오늘(21일) 새벽 3시 32분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약 1시간 58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청은 불이 나자 산불진화대원 57명(산림공무원 등 30, 소방 27), 진화차 2대, 소방차 9대를 투입, 오전 5시 30분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진화 완료 후 산불조사를 시행, 산불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입니다.

김창현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말고 산림인접지에서 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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